책소개

미얀마의 고승 아쉰 티틸라 스님이 들려주는 지혜와 해탈의 가르침. 스님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수하게, 그리고 때로는 미얀마 최고의 학승답게 불교의 기초 교리를 쉽고도 예리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아쉰 티틸라

1896년 미얀마 중부의 곡창 지대인 파베에서 출생했다. 어려서부터 사찰에서 경전을 익힌 스님은 20세에 비구계를 받고 인도에 유학, 팔리어와 영어를 배웠다. 1938년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벨기에·미국·홍콩·일본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불교포교에 힘쓰는 한편 미얀마 양곤 대학에서 불교를 가르치며 팔리어 경전의 영역과 팔리어 사전 편찬을 주도했다.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승려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1956년 미얀마 정부의 최고 표창을 수상했고 스님으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악가마하판디타(큰스님) 칭호를 받았다.

 

역자 신동욱

부산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1994년까지 불교방송 편성제작국 PD로 근무했다. 현재는 TV외화번역가로 활동하면서 한국번역가협회 지정 IBS 번역학교에서 영상 번역 강의를 맡고 있다. 역서로 《죽음의 시간》《나홀로 집에2》《행복할 수 없는 사랑》등이 있다.


목차

1. 불교는 어떤 종교인가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불교는 철학인가 종교인가
불교는 운명론인가
마음에 대한 불교의 설명

2. 지혜로운 삶을 위한 가르침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여덟 가지 바른 길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연기의 도리
업과 운명
진정한 행복

3. 청정한 삶을 위한 가르침
정신의 연금술
마음이 움직이는 길
마음의 개발
적을 친구로 만드는 법
완성에 이르는 길
삶의 궁극적 목표

4. 평화로운 삶을 위한 가르침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공헌한 점
갈등의 원인
차별 없는 큰 사랑
타종교와의 대화
불교적 관점의 세계평화
죽음과 새로운 탄생

5. 미얀마 불교의 이해
간추린 불교 역사
미얀마 인의 종교 생활
미얀마 불교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