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내가 먼저 양보해야 돼?』는 불교 경전인 [옥야경]의 가르침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재해석해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옥야경]은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여인, 특히 아내 혹은 며느리의 역할을 강조하는 경전이지만 올바른 아내와 며느리의 도리뿐만아니라 남자 역시 그와 똑같이 아내를 공경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형제나 남매사이에서 내가 먼저 상대에게 베풀고 양보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교훈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부복정

저자 부복정 선생님은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2012년 제주작가 신인상을 받았고 2013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남편과 제주에서 자전거방을 하고 있는 선생님은 자전거방의 손님인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목차

내가 먼저 시작하면 어떨까요?

할머니 댁으로 8
다리를 삐끗 13
어릴 적 동무 20
추자 할머니네 31
옥야경이 뭐예요? 43
민수 형 엄마 57
만남 72
새로운 출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