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고 자연과 나누며 살아갔다. 이 책은 이 근본이치를 깨달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참농사꾼들의 기록을 담았다. 유기농법을 비롯해 여러 화경친화적인 사례를 사진과 함께 실었다. 부제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농사꾼 이야기>.


목차

한국의 유기농 운동과 공동체 운동의 개척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농사 짓는 것이다

생명운동과 농민운동을 하나로 실천한 선구자

우렁이와 함께 한 유기농 인생

생명운동으로 일구는 마을공동체

하늘의 기운으로 농사 짓는 생명의 농사꾼

참된 농사꾼을 기다리며

흙 위에서만 행복이 있다

농자지천하지대본을 위하여

신바람 나게 짓는 생명의 농사

오리가 가져다준 마을 운동

낮은 자세로 일구는 농사 공동체

더불어 사는 평민이 미래를 연다

가지지 않아서 자유로운 공동체

도시와 농촌을 함께 살리는 일만이 살길이다

미생물도 신토불이

화엄적 세계관으로 이룰 생명공동체

새하늘 새땅을 찾아 닻을 내리다

귀농은 삶의 뿌리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