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괘불은 야외 법회나 의식을 할 때 모시는 신앙의 대상물로,화폭의 장대함과 화필의 우수성으로 불교 회화의 대표적으로 꼽힌다.제작 연대와 작가가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어 회화사연구는 물론 종교 의례,국어학,민속,설화,작물,목공예,표구공예 등 다방면의 학술적 연구가 가능한 자료이나 아직 조사가 미진한 상태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괘불에 대해 설명한 책으로,조선시대 괘불 탱화의 기명까지 싣고 있어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


저자소개

윤열수

1947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였다. 에밀레미술관과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학예실장을 거쳐 현재 가회박물관 관장이며 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용, 불멸의 신화』『민화 이야기』『한국의 호랑이』『통도사의 불화』『괘불』등이 있다.


목차

1. 괘불의 의의
괘불 탱화
괘불의 역사
티벳과 몽고의 괘불
괘불의 성격과 양식

2. 괘불 제작과 헌괘
괘불 석주
괘불대
괘불함
괘불문
제작 장소와 제작 과정
이운 의식과 헌괘

3. 괘불의 유형
죽림사 괘불
칠장사 괘불
화엄사 괘불
통도사 괘불
금어 의겸 비구

4. 부록/조선시대 괘불탱화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