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2013 올해의 불서>
강원도 산골의 아름다운 병영 이야기 『병사와 풍경소리』. 대한민국의 팔팔한 청춘들이 모여 엮어내는 신세대 장병들의 군 생활, 그 속에서 겪는 시련과 갈등과 고민, 역경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얻는 보람과 어른으로의 성장 등 우리 젊은이들의 가슴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소개

함현준

동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학과 미술사학, 비교불교학을 공부했다. 94년에 군법사로 군문에 들어와 백두산부대, 열쇠부대, 특수전사령부, 교육사령부, 국방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강원도 최전방 3군단 군종참모와 호국봉암사 주지법사의 소임을 맡고 있다.
일본 동경 입정대학 객원연구원과 군불교위원회 포교국장을 역임했고, 2012년 제1회 전법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머리말/ 내린천 물소리를 들으며

첫 번째 이야기
군에 가면 누구나 효자가 된다
국방부 시계는 오늘도 돌아간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부대
김 이병의 혹한기 훈련 극복기
스승은 어디에 있을까?
꾀병도 병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신바람 군종병
말 한마디의 기적
박 일병의 다이어트 작전
망고 보직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 내느 보람
유격훈련을 앞두고

두 번째 이야기
김 이병, 넌 어느 별에서 왔니?
김 이병과 김 병장
4.5초 백일휴가
군대軍隊? 군대軍大!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강남 스타일
고정관념
제대 연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행군, 그리고 십분 간의 휴식
어른이 된다는 것
이 일병의 첫 휴가
귀신최치작전

세 번째 이야기
낙엽을 쓸면서
들꽃을 바라보며
공감과 경청의 기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김 병장의 봉급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기쁨의 의미
모범 병사 격려금 전달 프로젝트
병영 추석 풍경
실수할 수 있는 나를 인정하자
왜 나에게만 이런 아픔이
외유내강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네 번째 이야기
초코파이와의 만남, 불교와의 인연
피아노 군종병
한번 이등병이 영원한 이등병은 아니다
GOP법회의 추억
병사와 오렌지
붕어빵이 맺어준 불연
전방 부대의 부처님 오신날
법문 준비의 애환
참전 노병과의 만남
할머니의 종교
작은 기쁨, 큰 만족
유해 발굴단 이야기
군법당의 크리스마스

다섯 번째 이야기
어머니, 안녕하셨는지요?
김 중사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법사님께 드립니다!
아들아, 안녕!
아버지, 어머니 안녕하셨어요?
아이티 단비부대에서 온 편지
할머니께!
고생하는 우리 아들에게!
어머니, 아버지께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좋은 만남, 좋은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