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매쟁이 혜철스님의 치열한 삶과 도의 여정!

활발한 사회활동과 중매쟁이 스님으로 잘 알려진 혜철스님의 자전 에세이집 『스님은 중매쟁이』. 혜철 스님이 출가하기 전의 삶과 부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을 회고하여 들려주는 책이다. 가난 속에서 자랐던 유년기, 병약해진 몸을 의탁하기 위해 가졌던 행자 수계식, 원봉 스님으로부터 ‘혜철’이라는 법명을 얻게 된 이야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870여 쌍의 부부인연을 맺어준 사연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삶의 단면들이 펼쳐진다. 보시행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서 ‘선남선녀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중생의 아픔을 다독여주며 살아가는 출가자의 가슴앓이와 속내를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혜철 스님

옥천 대성사 주지, 불교공뉴스신문 대표, 한국불교 태고종 홍보부장, kcrp종교인평화회의 충청북도 상임대표, 옥천경찰서 경승실장, 충청북도 교육청 홍보대사, 옥천군 군정모니터, 남북누리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이 있다.


목차

머리말

어머니의 열반
하늘 나비
나는 빚쟁이
마음의 세 가지 때
비가 내려오시네
스님, 궁합 좀 봐주세요
심우도
행자 수계식
훈훈한 편지
연꽃 가득한 빛
영혼의 문을 열어라
교도소에서 교화를 시작하다
사랑과 체험으로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불교공뉴스가 태어나다
무명을 밝히고
모든 게 인연이고 공이다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
손바닥 위에 핀 붉은 연꽃
약속
대성사에서 피어난 인연들
마음의 거울을 보세요
선남선녀의 꿈
산사음악회
속가의 인연들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너도 교도소 가봤나?
꿈을 펴쳐라!
혼 창 통 하는 사람
옴마니반메훔과 나는 꼼수다
궁하면 통한다
아기 예수와 노란 병아리
멀고도 먼 길

중매사찰이라는 이름표
이 시대의 해우소 '나꼼수'
살풀이 춤
베트남에 놓인 오작교
통일을 향한 마음은 향 끝으로 피어오르고
스님, 저는 왜 아직 짝이 없나요?
정성이 시작이자 끝
관세음보살님은?
부처님은 몇 분일까?
아미타불과 도로 아미타불
내면이 중요하다
만나면 행복한 사람
인과 연
올바른 보시
초발심자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