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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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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조용헌/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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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의 길흉화복의 해석방법, 사주명리학을 명쾌하게 재해석한 책. 저자는 사주명리학이란 동양학의 기본이 되는 천(天)·지(地)·인(人) 삼재사상 중에 천(天)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즉, 사주명리학은 때(時)를 알기 위한 학문이며, 개인의 길흉화복 뿐 아니라 공동체의 길흉화복까지도 점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은 그동안 '미신'이나 '잡술'쯤으로 폄하되곤 했다. 이 책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지구, 인간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동아시아 문명 5천 년을 성찰하며, 그동안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미신으로 여겨지던 사주명리학의 당당한 복권을 이야기한다.

본문은 '사주팔자, 길흉화복 예측에서부터 체제 전복의 신념체계까지', '신언서판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일반인이 쉽에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명리학의 두 거인, 박재완과 박재현이 남긴 일화들'과 같이 그간 알지 못했던 기인, 술사들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조용헌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을 전공하여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하며 수많은 기인, 달사들과 교류를 가져왔다. 이들 재야 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천문, 지리, 인사에 관한 동양강호학의 3대 과목을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동양적 전통 이데올로기를 통해 서구적 가치관에 함몰되어가는 한국의 문화적 미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저명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조선일보'에 ‘조용헌 살롱’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조용헌은 원광대 불교대학원 교수이자 사주명리학 연구가이다. 사주를 미신으로만 생각하던 통념에서 교수가 사주명리학을 연구한다는 것만으로도 혁신이었다. 대학시절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는 취미로 산 타는 것을 즐기다가 절을 다니게 되었고, 스님들과 가까워지며, 한의학, 풍수, 사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주를 맞추는 스님들에게서 신기함을 느꼈고, 그 호기심이 그를 사주명리학으로 이끌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사주명리학은 도교의 방사(方士=도사)들이 오래 살기 위해 자연의 흐름에 인간을 순응시키는 방법을 찾자는 수련체계였다. 밤과 낮이 음양으로, 사계절이 오행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 정 가운데에 자연의 중심이 되는 흙(토)을 넣어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사주 풍수 한의학 전문가를 찾아서 잡과라는 과거를 둘 정도로 어려운 학문이었으나 점차 대중화되면서 조선 후기에는 민간에 자리잡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연구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사주명리학이 가진 상상력이 한국의 미래 문화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라고 주장한다.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것 속에 가득 담긴 한국인들의 독특한 상상력이 바로 세계시장의 승부처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사주명리학과 풍수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서구인들이 아름답다고 말하면 따라가는 현 세태를 비판한다. 서구인들이 무속이 아름답다고 하니, 무속연구를 하고, 탱화가 아름답다고 하니 탱화 연구를 하는 한 발 느린 미의 발견이 아닌, 현상 그대로의 미를 발견하자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사찰기행 이나 잊혀져있던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책들을 통하여 미와 전통을 복원하고자 노력한다.

그의 책들은 20년이라는 그의 지난 세월, 그가 무수히 올랐던 산과 한국을 담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된다. 또한 천문, 지리, 인사(人事)로 대표되는 삼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가득한 저자의 손길이 있기에 더욱 흥미롭고, 서구적인 시각이 아니라 우리의 시각, 우리 조상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리 것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는 지금도 지난 18년간 한·중·일 3국의 600여 사찰과 고택을 답사하는 과정에서 재야의 수많은 기인, 달사들을 만나며 천문, 지리, 인사에 관한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을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조용헌의 사찰기행』『조용헌의 소설 1·2』『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방외지사』『조용헌의 고수기행』『조용헌 살롱』『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조용헌의 명문가』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한자문화권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사주팔자, 길흉화복 예측에서부터 체제 전복의 신념체계까지
신언서판이란 무엇인가
명리학의 두 거인, 박재완과 박재현이 남긴 일화들
세간에서 한몫 챙겨 가지고 산으로 튀는 사람이 도사이다
역사상 최고의 점괘, '너 자신을 알라!’
점과 관상 그리고 인간의 운명
계룡산파의 비결과 탄허 스님
접신이란 무엇인가
『주역』의 대가 야산 이달
하늘의 이치는 곧 땅에 나타난다


출판사 리뷰

한자문화권의 천재들이 고안한 인생의 길흉화복의 해석방법, 사주명리학!
인간과 인간, 인간과 지구, 인간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동아시아 문명 5천 년의 성찰!
이제 우리 문화의 끊어지지 않는 뿌리를 찾는다.


그동안 미신으로만 여겼던 사주명리학을 명쾌하게 다시 해석한 책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사주명리학이란 동양학의 기본이 되는 천(天)·지(地)·인(人) 삼재사상 중에 천(天)에 해당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사주명리학은 때(時)를 알기 위한 학문이며, 개인의 길흉화복 뿐 아니라 공동체의 길흉화복까지도 점치는 학문이다. 책은 일반인이 쉽에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었다. 그간 알지 못했던 기인, 술사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천, 지, 인 삼재로 보자면 동양사상에서 천은 사주명리요, 지는 풍수지리요, 인은 한의학이다. 하지만 이 땅에선 어떤가. 비유컨대 한의학이 영주권자라면, 풍수지리는 시민권자요, 사주명리학은 불법 체류자 격. 사주명리학에 대한 한 소장 동양철학자의 육성고백이 담긴 이 책은, 그동안 미아리 고개에 방치되어 ‘미신’이나 ‘잡술’쯤으로 여겨지던 사주명리학의 당당한 복권을 얘기한다. 곧 명리학이란 천문을 인문으로 전환한 것이며 하늘의 문학을 인간의 문학으로, 하늘의 비밀을 인간의 길흉화복으로 해석한 것이라는 점이다.

사주명리학이 천문을 다룬 동양학의 분야라면, 지(地)는 지리, 바로 풍수이다. 현재 풍수지리학은 최창조 교수 같은 분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각 교정이 된 상태다. 그래도 대학교수가 풍수를 연구하는 것을 보니까 사람들이 뭔가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고 인식이 바뀐 것이다. 풍수는 생태학적인 환경철학과 맞물려 최근 더욱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사주와 풍수가 천문과 지리를 다루었다면, 한의학이 바로 삼재사상(三才思想) 중 인(人)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인은 인사(人事)를 말한다. 인사는 존재이고, 시간과 공간이 있어도 존재가 없으면 소용없다. 존재는 바로 인간이고, 인간을 구체적으로 탐구한 한의학은 천문과 지리를 담당한 사주와 풍수와 달리 대학의 커리큘럼 안으로 들어오면서 제도권으로 진입했다. 비유해서 말하자면, 한의학은 영주권을 딴 셈이고, 풍수는 이제 겨우 시민권을 획득한 것이다. 하지만, 사주는 불법체류자이다. 물론, 실제로도 어중이떠중이 같은 사람들이 득실거려 신뢰도에 문제가 많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함량미달이 양산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인간과 하늘, 우주와의 관계를 해석한 동아시아 문명 5천 년의 성찰인 사주명리학이 이토록 변방에 머물면서 ‘잡술’로나 판단되는 현실은 애석하기 그지없다. 사주명리학의 당당한 복권! 그것은 우리 문화를 바로 찾는 길이며, 한자문화권에 속한 동아시아 문명의 끊어지지 않는 맥을 잇는 작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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