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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민화 일력 (희망과 염원을 담아 민화와 함께하는 하루)

기본 정보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원
저자/출판사 윤열수/원더박스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72
발행일 2024-01-17
상품간략설명 스프링북
ISBN 979119295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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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윤열수/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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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65일 민화 일력』은 희망과 염원의 그림인 민화를 매일 한 점씩 감상하며 기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366장의 민화와 그에 대한 해설을 실어 만든 책이다.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용과 호랑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거북과 불로초, 과거 급제와 출세의 꿈을 담은 잉어와 쏘가리, 부귀와 풍요를 가져다주는 모란과 천도복숭아,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는 원앙과 나비, 가족의 화목과 번영의 뜻을 담은 토끼와 수박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새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 민족의 곁을 지키며 행운과 복을 가져다준 민화 속 주인공들을 총망라했다.

여기에 그림마다 핵심을 짚는 설명을 붙여 ‘보는 기쁨’과 ‘읽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민화에 등장하는 식물과 동물, 그리고 상상으로 빚어낸 창조물들이 그림 속에서 하는 역할, 그림이 그려진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그리고 그림에 투영된 사람들의 마음 등을 친절하게 풀어놓았다.



저자소개
저자 : 윤열수


현재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조선후기 산신탱화(山神幀畵) 연구>로 석사 학위를, <문자도(文字圖)를 통해 본 민화(民畵)의 지역적 특성과 작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밀레박물관과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민화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한국 민화 해외 전시 관련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2년에는 수집한 민화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 가회민화박물관을 개관했다. 이곳은 민화 2,700여 점을 비롯해 전적류, 무신도 등 총 3,500여 점의 자료가 소장·전시되어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민화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화, 벽화 등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한국호랑이』(열화당, 1986), 『장승과 벅수』(대원사, 1991), 『산신도』(대원사, 1998), 『용, 불멸의 신화』(대원사, 1999),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10)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민화계의 거목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이 엄선한
366점의 민화 작품과 다정한 해설

민화와 함께라면 날마다 기운 좋은 날!

『365일 민화 일력』은 희망과 염원의 그림인 민화를 매일 한 점씩 감상하며 기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366장의 민화와 그에 대한 해설을 실어 만든 책이다.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용과 호랑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거북과 불로초, 과거 급제와 출세의 꿈을 담은 잉어와 쏘가리, 부귀와 풍요를 가져다주는 모란과 천도복숭아,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는 원앙과 나비, 가족의 화목과 번영의 뜻을 담은 토끼와 수박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새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 민족의 곁을 지키며 행운과 복을 가져다준 민화 속 주인공들을 총망라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화 박물관인 가회민화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국공립 박물관과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보관 중인 작품까지 다양하게 모았다.

여기에 그림마다 핵심을 짚는 설명을 붙여 ‘보는 기쁨’과 ‘읽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민화에 등장하는 식물과 동물, 그리고 상상으로 빚어낸 창조물들이 그림 속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림이 그려진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림에 투영된 사람들의 마음은 무엇인지를 친절히 풀어놓았다.

마음의 그림

조선 후기 한양의 청계천 광통교 부근에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그림 시장’이 있었다. 그중 서화사(書畵肆)에서는 주로 수준 있는 화원의 그림이 거래되었는데, 거기엔 조선 3대 화가 중 한 명인 장승업(1843~1897)의 그림도 들어 있었다. 다루는 품목은 궁중 양식의 장식화, 사군자도, 산수화 등이었다.

하지만 들고나는 이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화사가 아니라 지전(紙廛)이나 지물포였다. 이곳에서는 주로 민화가 거래되었다. 특히 세밑이면 다가올 해 액막이용으로 문배도(門排圖)를 구입하려는 인파가 대거 몰렸다. 비단 세밑이나 새해만이 아니었다. 관혼상제를 비롯해 1년 365일 민중들의 삶에 민화는 빠질 수 없는 품목이었다. 결혼식에는 으레 금슬을 상징하는 원앙 그림이 들어간 병풍이 있어야 했고, 신혼부부의 방에는 다산을 기원하는 포도나 수박, 오이, 참외가 들어간 그림을 두었다. 회갑이나 칠순을 맞은 어른에게는 나비나 고양이 그림을 선물했고, 과거를 보는 선비는 물고기가 용으로 변하는 어변성룡(魚變成龍) 그림이나 게가 그려진 그림을 방에 걸어두고 꿈을 키웠다.

당대의 인기 소설인 『삼국지연의』, 『구운몽』, 『춘향전』 등의 줄거리, 담배 먹는 호랑이나 달에서 약방아를 찧는 토끼의 설화도 민화로 표현되었다. 이뿐 아니라 유교에서 가장 중시하는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 여덟 글자를 그림으로 만드는 작업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어딜 가든 민화 한 장쯤 걸린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이 땅에서 살던 이들은 민화에 우리의 소망을 실현해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간절한 바람을 담아 민화를 그리고 모셨다. 이것이 민화를 ‘마음의 그림’이라고 부르는 까닭이고, 이 시대에 민화의 주인공들이 우리 곁으로 다시 소환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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