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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크기

기본 정보
정가 16,800원
판매가 15,120원
저자/출판사 원영 / 수오서재
적립금 76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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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20
발행일 2023-12-22
ISBN 979119323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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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향로의 식은 재처럼 덤덤하게 살고자 하는 스님, 누구든 편히 쉬어가도록 단단한 그루터기가 되어주는 원영 스님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불교는 마음의 종교라 부를 만큼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탐구하는 일에 중심을 둔다. 세속과 멀어져 오랜 시간 수행자로 살아가는 이의 마음은 늘 평온할 것만 같다. 하지만 원영 스님은 오로지 마음 찾는 출가의 길을 택하였음에도 눈앞의 현실과 인간관계에 고전하며 자주 길을 잃었음을 고백한다. 출가한 후에도 헛된 집착과 소유욕 때문에 마음이 바늘구멍만큼이나 옹졸해질 때도 있었고, 괴로움에 그만 모든 걸 뒤로하고 사라지고 싶은 때도 있었다. 그러다 좋은 인연들과 단절되고 치열하게 마주하던 마음도 더는 챙기지 않게 되었을 때 깨달았다. ‘허상을 좇을 일이 아니라, 내 안의 감로수를 찾아야겠다’라고.

원영 스님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는 것보다 스스로 충실한가에 잣대를 두며 삶의 힘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번잡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그간 다듬지 못했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글을 썼다. 방황하는 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더 넓은 마음의 크기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원영

서울 청룡암 주지 스님. 여러 권의 불교 서적을 집필한 수행자이자 부처님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전달하고자 고뇌하는 이야기꾼. 불교 계율을 전공하여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율과 불교윤리 분야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로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불교계 청년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출가학교’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춘캠프’에 지도법사를 지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를 10년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삶이 지금 어딜 가느냐고 불러세웠다》,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등이 있다.



목차


  • 서문_마음 위에 펼쳐진 인생

    1장 나를 다독이며 삽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잘 보내려면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
    시작의 고통은 기회가 된다
    현재 머무는 곳에서 주인이 되는 법
    국화꽃 망념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
    행복에도 불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래된 인연에 감사하며

    2장 서로에게 기대어 기둥이 되어주고
    마음 터놓을 동행이 있는가
    사람을 고르는 기준
    인연을 끊어주는 절
    어머니와 아들
    모든 가족에게는 사연이 있다
    누군가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정신 차린다

    3장 저 산꼭대기를 바라보며 걷자
    저 산꼭대기를 보라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꽃이 피니 마음 또한 웃네
    봄날, 고양이의 눈
    평생 내가 남긴 쓰레기는 얼마나 될까
    오늘은 내가 문화유산 지킴이
    당신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붙잡고 있는 손을 놓기만 하면 된다

    4장 지혜의 꽃을 피우리
    소를 찾는 사람들
    나의 업보
    무상한 봄, 고마운 봄
    연꽃에게서 배우는 삶
    사바세계는 자비로 건넌다
    잠시 쉬었다 가렴
    맑고 자유로웠던 그때 그 스승
    인생사, 꿈속의 꿈이로다




출판사 서평


“허상을 좇을 일이 아니라,
내 안의 감로수를 찾아야겠다.”
나에게 충실하기 위한 원영 스님의 마음 탐구!

향로의 식은 재처럼 덤덤하게 살고자 하는 스님, 누구든 편히 쉬어가도록 단단한 그루터기가 되어주는 원영 스님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불교는 마음의 종교라 부를 만큼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탐구하는 일에 중심을 둔다. 현혹되고 흔들리기 쉬운 마음을 알아차리고 탁한 마음을 비워내기 위해 정진한다. 세속과 멀어져 오랜 시간 수행자로 살아가는 이의 마음은 늘 평온할 것만 같다. 하지만 원영 스님은 오로지 마음 찾는 출가의 길을 택하였음에도 눈앞의 현실과 인간관계에 고전하며 자주 길을 잃었음을 고백한다. 출가한 후에도 헛된 집착과 소유욕 때문에 마음이 바늘구멍만큼이나 옹졸해질 때도 있었고, 괴로움에 그만 모든 걸 뒤로하고 사라지고 싶은 때도 있었다. 그러다 좋은 인연들과 단절되고 치열하게 마주하던 마음도 더는 챙기지 않게 되었을 때 깨달았다. ‘허상을 좇을 일이 아니라, 내 안의 감로수를 찾아야겠다’라고.
원영 스님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는 것보다 스스로 충실한가에 잣대를 두며 삶의 힘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번잡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그간 다듬지 못했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글을 썼다. 방황하는 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길 바라며 이 책을 전한다.

넉넉히 채우고 또 덜어내며
내 마음의 크기를 알아가는 일

원영 스님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청룡암에서 수행하며 자신을 알아갔던 뜻밖의 과정들을 풀어간다. 묵묵히 앉아서 참선을 하거나 경을 읽는다거나 삼천배를 해서 터득한 것들이 아니다. 비가 새는 사찰을 관리하다가, 라디오 방송을 하러 갔다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다가, 결혼식 주례를 준비하다가…. 나를 둘러싼 세계를 향해 눈을 돌리고 시선을 넓혔을 때 오히려 자신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남들의 말 한마디에도 휘청거리고 흔들리며 살아온 내가 참 싫기도 하지만, 적어도 내가 인간다움을 유지해온 길이 주위의 시선과 걱정 때문이 아니었던가 싶다.” -본문 중에서

매 순간 넓어졌다 좁아졌다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마음은 결코 혼자서는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때로는 하나의 인연이 다가와 마음이 일렁이기도 하고, 낯섦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닫히기도 하듯이 세상 모든 존재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원영 스님은 성냄과 탐욕의 마음은 덜어내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이끈다. 비워야만 얻을 수 있는 기쁨을, 그로 인해 서서히 넓어지는 마음의 크기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큰 행복은 없어도 마음 하나 편하기에.”
자유롭고 평온한 삶으로 이끄는
원영 스님의 맑고 은은한 목소리

원영 스님은 어느 한겨울 밤 사람들과 모여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이 서둘러 돌아가지 않자 스님은 천천히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깊은 밤 고요히 오는 눈처럼 차분한 목소리가 내려앉는다. 스님의 글은 읽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린다. 군더더기 없이 맑은 음성이 책을 여는 순간순간 전해진다. 1장 ⟨나를 다독이며 삽니다⟩에는 원영 스님의 솔직한 고백이 담겨 있다. 출가 후부터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서툴고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장 ⟨서로에게 기대어 기둥이 되어주고⟩에서는 가족, 친구 등 관계에 관한 고민과 해답을 공유한다. 3장 ⟨저 산꼭대기를 바라보며 걷자⟩를 통해서는 긴 고립의 시기를 지나며 새로이 지니게 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4장 ⟨지혜의 꽃을 피우리⟩에서는 여러 스승에게 배운 깨우침의 순간들을 전한다.
원영 스님은 독자들이 이번 책을 통해 그간 외면했던 자신의 울퉁불퉁한 마음을 다듬게 되기를, 마음의 가지치기를 통해 한 뼘 더 자라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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