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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이라도 (문학과지성 시인선 548)

기본 정보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원
저자/출판사 황동규/문학과지성사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162
발행일 2020-10-26
상품간략설명 황동규 시집
ISBN 978893203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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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548. 시인 황동규의 신작 시집. 사는 기쁨』 『겨울밤 05등의 근작을 통해 노년의 깨달음을 솔직한 시로 전해오며, “한 개인의 정신이 어떻게 형성되고, 현실과의 진정한 접촉을 통해 어떻게 아름답게 성숙해가는가를 보여주는 예”(문학평론가 이광호)라 불렸던 그가 4년 만에 새로 묶어낸 시집이다.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78편의 시와 더불어 황동규 시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인 본인의 산문 두 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의 볼륨감만으로도 시 쓰기를 향한 황동규의 여전한 열정과 근면이 엿보인다.

 

195619세의 나이로 즐거운 편지를 쓴 이래 64년간 시의 집을 짓고 부수길 반복하며 지내온 생이었다. 이번 시집의 시인의 말에서 마지막이라 쓰려다 마는 시인의 마음은, 시를 놓지 못하는 집착이 아니라 삶과 시의 운명을 순리에 맡기겠다는 수용의 다짐에 가깝다.

 

여전히 청청한 정의감과 이상향을 꿈꾸는 시적 자아와 현실에 발붙인 냉철한 현실의 자아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도록 하는 황동규의 시. 날카로운 송곳 위에 반듯이 선 듯한 균형감 있는 그의 서정은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오늘도 읽는 이를 매혹한다.

 


저자소개

황동규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영국 에딘버러 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1958현대문학추천으 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어떤 개인 날』 『풍장』 『외계인』 『버클리풍의 사랑 노래』 『우연에 기댈 때도 있 었다』 『꽃의 고요』 『겨울밤 05』 『사는 기쁨』 『연옥의 봄등의 시집을 펴냈다. 현대문학상·대산문학 상·미당문학상·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목차

시인의 말

 

1

불빛 한 점/서촌西村보다 더 서쪽/마주르카/오늘 하루만이라도/진한 노을/초겨울 밤에/첫눈 내리는 저녁/있는 그대로/죽음의 자리와 삶의 자리/초봄 개울에서/서달산의 마지막 꿩/산 것의 노래/봄 저녁에/우리의 백 년 한 세기가/발라드의 끝/자작나무, 이 어린 것이/두물머리 드라이브/밟을 뻔했다/나팔꽃에게

 

2

화끈한 냄새/바가텔Bagatelle 2/바가텔 3/바가텔 4/또다시 겨울 문턱에서/날 테면 날아보게/너는 지금 피어 있다/은퇴/오이도烏耳島/가파른 가을날/맨땅/죽음아 너 어딨어?/한여름 밤 달빛/안개/매화꽃 흩날릴 때/눈이 내린다/침묵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솔방울은 기억할까?/베토벤 마지막 소나타의 트릴

 

3

허리 꺾이고도/손 놓기 1/손 놓기 2/손 놓기 3/화양계곡의 아침/네가 갔다/너는 두고 갔다/체감 온도 영하 20/대낮에 밤길 가듯/안구주사를 맞고/종이컵들/봄 진눈깨비/강원도의 높은 산들/강원도 정선/날개 비벼 펴고/쇠기러기 소리/자귀 씨 날다/수평선이 담긴 눈동자/시가 사람을 홀리네/조그만 포구

 

4

나의 마지막 가을/홍천 구룡령九龍嶺/오늘은 날이 갰다/차와 헤어지고 열흘/새로 만난 오솔길/선운사 동백/이 겨울 한밤/사람에게서 사람을 지우면/이런 봄날/지우다 말고 쓴다/무엇이건 고여 있는 곳이면/한밤중에 깨어/아직 저물 때가 아니다/어디로?/차 마시는 동안/늦겨울 밤 편지/여기가 어디지?/일곱 개의 단편斷片/시간의 손길/삶의 앞쪽

 

산문

나의 문학 25×2.5/나의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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