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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문 핵심강의 (증보판)

기본 정보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남회근, 송찬문 / 마하연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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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84
발행일 2017-04-05
ISBN 979118584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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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회근 선생의 각 저작과 강의 기록속에서 안나반나 수행법을 수집 정리하여 엮은 것으로 수행참고용으로 편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증보판은 부록에 남회근 선생의 선관(禪觀) 연구 글의 일부를 전재하는 한편, 선생의 안나반나 강해 발췌 글 중에서 몇 편을 골라 번역하여 추가하였다. 호흡법문에 대해서 비교적 보다 구체적이며 깊게 자세히 말하고 있는 내용들이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본문 속의 역주를 각주 형식으로 바꾸고 증보하였다

저자소개
남회근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송찬문

1956년 태어나 20여 년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면서 밤에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1990년 대만 담강대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이듬해인 1991년 대만경제연구원과 대북시은행에서 대만경제와 은행 제도를 연구하였다. 1997년 중국 각지를 여행한 후 2000년 남학연구회(南學硏究會)를 창설하였다. 현재는 서울 인사동에서 유마서원을 개원하여 21세기 한자 문화 교육과 한자 교육을 위한 한문 교재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목차


역자의 말 2 3
역자의 말 6
출판설명 10

제1절 성공하기 쉬운 법문 21

불법은 무엇인가 23
석가가 가르친 장수법문 25
수행도지경 이야기 28
소식(消息) 출입식(出入息) 31

제2절 왜 출입식을 닦아야 하는가 33

풍(風)에 대하여 말한다 35
잘 움직이고 자주 변하는 바람 38
바람이 움직였습니다 40
4대의 전환변화 42
노자도 출입식을 말했다 44
출입식이 발전되어 나온 법문들 47

제3절 육묘문의 수행법 49

육묘문을 말한다 51
색신의 전환변화 53
수식(數息)의 비밀 55
생각의식을 잡아당겨 놓다 58
어떻게 수식할 것인가 60
수(數)와 수(隨) 63
지식(止息)의 상태 65
육자결(六字訣) 68
관(觀) 환(還) 정(淨) 70
육묘문의 문제 74

제4절 16특승 수행법 81

가장 좋은 수행 방법 84
16특승 85
수희(受喜) 수락(受樂)은 초선에 이른다 91
심념의 경계 94
관무상(觀無常) 관출산(觀出散) 96
관리욕(觀離欲) 관멸진(觀滅盡) 관기사(觀棄捨) 99
세 조로 나누어지는 16특승 101

제5절 수행법과 관계가 있는 일 103

10종의 일체입(一切入) 105
요가와 밀종 109
경(境) 행(行) 과(果) 111
기(氣) 지식(止息) 식(息)을 다시 말한다 116
누가 퇴보하고 있는가 119

(부록)
선관(禪觀) 연구 125
남회근 선생이 안나반나를 말한다 144
기리마난다 경(Girimananda Sutta) 223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出入息念) 230
저자와 번역자 소개 278


출판사리뷰
역자의 말
가장 좋은 수행 법문


우리는 보통 수십 년을 살면서, 낮에는 살아있고 밤에는 잠자고 호흡도 영원히 호흡하고 있다는 것만 알지 그 누가 자기의 생각을 관리한 적이 있을까요! 생각과 기(氣) 두 가지가 결합하지 않으면 그 두 줄기의 길은 나누어져 가게 됩니다. 마음과 기(氣)가 하나로 결합했을 때 당신은 비로소 중국의학이 말하는 신체의 12경맥(經脈)의 변화와 신체 내부의 모든 변화, 그리고 온갖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수행의 길을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기(氣)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수도(修道) 공부하려면서도 생명을 위해서 천하에서 가장 값싼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자기 엄마가 낳아준 코로 돈 한 푼 쓰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지만 하려고 하지 않으니 정말 천하의 바보입니다!

석가모니불이 제자들로 하여금 즉신성취(卽身成就) 하고 과위를 증득하도록 가르치고 이끌었던 수행 방법은 먼저 출입식(出入息)을 닦음으로부터 입문하는 것이었습니다. 부처님은 당신에게 안나반나를 닦으라고 하시며 당신에게 어떻게 호흡법을 닦는 것으로부터 착수하여 이 생명을 바꾸어 즉신성취(?身成就)하는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즉, 우리들의 육체인 몸을 이용하여 수행하면 직접 3계(三界)를 뛰어 넘어 성불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닦음도 없고 증득함도 없어서[無修無證] 성공하여 여여부동(如如不動)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나반나를 닦는 것은 먼저 당신의 4대를 전환변화[轉化]시키는 것인데, 먼저 풍대로부터 기(氣)로부터 당신의 지수화풍(地水火風)을 전변화시키고 습기(習氣)를 전환변화 시켜서, 세포신경이 하나하나마다 모두 전환변화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업보의 몸이 전환변화해서 욕계천의 모든 경계를 초월해야 비로소 선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간단명료하게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대원칙을 말해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안나반나를 잘 닦고 소승선관(小乘禪觀)에서부터 착수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불학에서 말하는 수증의 길의 하나의 과학체계로서, 생명 과학과 연계시켜보면 하나의 근본적인 도리입니다. 만약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모든 부처님 배우기는 헛되이 하는 것이며 모든 정좌도 헛되이 앉는 것입니다. 당신이 밀종이나 선종을 배우든 무슨 종을 배우든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수행에서 왜 먼저 자기의 색신을 변화시켜야할까요? 부처님이 『능엄경』에서 최후에 하신 분부를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생인식유(生因識有)’, 우리의 생명이 투태(投胎)하여 올 때에는 12인연에서 ‘무명’을 조건으로 ‘행’이 생겨나고[無明緣行], ‘행’을 조건으로 ‘식’이 생겨나서[行緣識]. 심의식(心意識)인 ‘정신[名]과 물질[色]’이 결합하여, 즉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 5대(五大)와 결합하여 신체가 있게 됩니다. 두 번째 말은 ‘멸종색제(滅從色除)’인데, 색은 곧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으로 물리물질 생리상의 것입니다. 당신은 수행이 괘도에 오르기를 바라고 생명을 원래 있던 성불의 경계까지 회복하고자 한다면, 육체로부터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 다음은 ‘리즉돈오, 승오병소(理?頓悟, 乘悟?銷)’입니다. 불학의 도리를 여러분은 배워서 이해하는데, 이런 도리들은 돈오에 의지하여 단번에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고 난 다음에는 ‘승오병소(乘悟?銷)’입니다. 그 다음 두 마디는, ‘사비돈제(事非頓除)’, 공부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事)’가 바로 공부입니다. 당신이 도리를 알았다고 해서 색신을 곧 공(空)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신은 비울 수 있습니까? 알자마자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차제진(因次第盡)’, 한 걸음 한 걸음 닦아가는 것입니다. 색신도 한 걸음 한 걸음 수행해야 비로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상은 남회근 선생의 강의 중에서 뽑은 글입니다.

이 ‘호흡법문 핵심 강의’는 『남사소강호흡법문정요(南師所講呼吸法門精要)』를 완역한 것입니다. 『달마선경(達摩禪經)』상의 안나반나 법문을 위주로 한 이 강의와 서로 비교 연구할 수 있도록, 『청정도론(淸淨道論)』 중의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등도 역자가 보충하여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금년 2월 중순에 착수한 원고 정리 작업을 이제 마쳤습니다. 이번에도 기꺼이 저의 작업을 도와주신 정윤식(鄭允植)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비록 호흡법문 입문 소책자라고 하지만, 한 방울의 물이 거대한 바다를 간직하고 있음[滴水藏海]과 다름없습니다. 재가 수행자나 출가 수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엮은이의 말

이 작은 책자의 출판에는 특수한 인연 배경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먼저 남회근 선생님이 문화에 대하여 역설하며 이끌어온 56년간의 경험 속에서 깊이 느낀 것은, 수 세기 동안 수행[修持] 방면에서의 장애와 문제가 수행자[行者]들로 하여금 법문대로 하기가 어렵도록 야기하였기 때문에,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성공하는 자가 지극히 드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선생님은 일생동안 각 교파의 실증(實證)과 연구에 힘쓰고는, 석가모니불이 전한 가장 빠른 수행의 양대 법문이 확실하고 명확함을 얻지 못한 것이 바로 수행자가 성공하기 어려웠던 주요 원인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런 까닭에 최근 수년 동안 남선생님은 수업할 때 항상 ‘달마선경(達磨禪經)’ 속의 16특승안나반나(特勝安那般那)법문의 해설과 관련시켰습니다. 2007년 2월 춘절(春節) 수업기간에 남선생님은 16특승법을 가르치며 학우들의 수행을 감독 지도할 때 어느 날 문득 엮은이에게 지시하기를, 각 책과 강의기록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보이는 안나반나 수행법을 수집 정리하여 책으로 모아 엮어서 학습자가 수행 참고용으로 편리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래서 생겨났습니다.

안나반나법문에 관하여는 경전 속에서 요점적으로 제시하는 것 이외에, 천여 년 동안 대사들이 개인적인 수행법[修法] 성취를 체계적으로 모아 논(論)을 이룬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육묘문(六妙門) 삼지삼관(三止三觀)이 가장 칭찬받았습니다. 부처님을 배우는 수행법은 그 방식과 그 제도가, 시간과 공간이 다르고 대상이 다른 상황 아래서 변경이 이루어짐을 면하기 어려운 것도 필연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옛날에 백장(百丈)선사가 총림제도(叢林制度)를 창건하여 인도(印度)의 규범을 크게 바꾸었는데, 당시에는 모진 논평(論評) 공격을 받았지만 불법은 그로 인해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기기를, 경율론(經律論) 세 가지 중에서 논저(論著)는 개인의 심득(心得) 경험견해의 설이기 때문에 토론이나 비평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계율 부분은 근본 성계(性戒)를 제외하고는 역시 시간과 공간에 따라 새롭게 토론하거나 수정(修訂)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한 가지 새로운 수행 방법 논술을 이해할 때는 어떤 사람이 말했고 어느 때 말한 것인가를 먼저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학자나 의리사(義理師)가 말한 것이라면 불학 속에 넣어서 학술적 참고로 삼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말하는 사람이 실제 수행할 뿐만 아니라 증득을 추구하여 성취가 있는 수행자라면 신중히 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든 수행은 인연적인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법을 전하는 사람에 대하여나 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생각을 한다거나, 혹은 경전과 옛 현인이 말한 것과 완전히 부합할 수 없다고 여긴다면 몇 가지 선택을 해도 됩니다. 그 하나는 자기가 수증(修證)하여 시간이 되어 원만하면 자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수행이 있고 증득이 있는 다른 대사(大師)로 바꾸어 그에게 나아가 학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찮은 사소한 부분을 옴니암니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영가(永嘉)선사는 말하기를 ‘큰 코끼리는 토끼가 다니는 길에 노닐지 않고, 큰 깨달음은 소승도에 구애되지 않는다[大象不遊於兎徑, 大悟不拘於小節].’라고 했습니다.

이 책에서 남선생님은 수행 방법들에 대해서 평론했는데, 정설(正說)이든 반설(反說)이든 독자가 반드시 지혜를 가지고 깊이 들어가 체험해야 합니다. 이 작은 책자가 닦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도움과 편리를 제공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또 이 책의 원고와 엮은이의 말은 2008년에 이미 남선생님이 심사하였기에 오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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