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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서른에는 노자를 만나라

기본 정보
정가 13,800원
판매가 12,420원
저자/출판사 장석주/예담
적립금 62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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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83
발행일 2013-09-16
ISBN 978895913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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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 장석주가 전하는 1만 년을 써도 좋은 지혜 『아들아 서른에는 노자를 만나라』. 몸도 마음도, 돈도 거덜난 시인 장석주는 2000년 여름, 시골로 내려가 느린 삶을 시작했다. 그 때 ≪노자≫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백 번을 넘게 읽으며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그 깊은 뜻을 전하고자 했다. 시인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풀어낸 이 책은 우리 삶 가까이에서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느끼게 한다.

≪노자≫ 81장 중 저자의 마음을 울린 29장을 선별하여, 각 장의 중심사상과 저자 자신의 삶과 생각, 우리네 현실을 버무려냈다. 겨울에서 시작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로 돌아오는 구성 속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은 물론, 거대한 자연과 우주 안에서 우리는 먼지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다. 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넘어,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전하고픈 삶의 해법을 건넨다.


저자소개

장석주

저자 장석주는 시인이자 비평가, 문장노동자.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시와 문학평론을 써왔다. 현재는 인문학 책들을 쓰며 늘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시인의 감성이 묻어나는 문장과 인문학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7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산문집 『인생의 한 수를 두다』 『마흔의 서재』 『철학자의 사물들』 『고독의 권유』 등이 있고, 시집 『오랫동안』 『몽해항로』, 시비평집 『오늘, 우울하거나 명랑하거나』, 우화소설 『독도고래』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동물원과 유토피아』 『일상의 인문학』 『이상과 모던뽀이들』 『들뢰즈, 카프카, 김훈』
등의 책을 펴냈다.
2000년 여름, 서울 살림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 호숫가에 ‘수졸재’라는 집을 지어 살면서, 늘 머리맡에 『노자』와 『장자』를 두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읽었다. 이를 계기로 『느림과 비움』 『느림과 비움의 미학』 『그 많은 느림은 어디로 갔을까』 같은 책을 펴내기도 했다. 2013년 영랑시문학상, 2010년 질마재문학상, 2003년 애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수졸재’와 서울 서교동 작업실을 오가며 읽고, 쓰고, 사유하는 삶을 꾸려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신을 아는 사람이 현명하다
이름 없는 소박함을 구하라
물 흐르듯 살라
크게 곧은 것은 구부러진 듯하다
잘 굴러가면 바퀴 자국이 남지 않는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따른다
만족하면 욕됨이 없다
홀로 큰길을 가라
살얼음 낀 겨울 내 건너듯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게 아니다
하늘이 장차 구해준다 했으니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작은 생선을 찌듯이 다스려라
뿌리를 박되 튼튼하게 하라
만물이 장성하면 노쇠하니
결국 뿌리로 돌아가니
말을 적게 함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바른 말은 그 반대로 들린다
자애로운 자가 이긴다
밝게 비추되 번쩍이지 마라
모든 있음은 없음에서 나온다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으니
배움을 그만두니 근심이 없다
발꿈치를 들고는 오래 서지 못한다
베옷을 걸치고 옥을 품어라
질박함으로 돌아가라
큰 덕의 모습이란
하늘과 땅은 인자하지 않으니

에필로그
참고문헌
이 책에 인용된 작품
『노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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