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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 스님 목사 신부의 다섯마당

기본 정보
정가 13,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도법, 김민웅, 김인국/꽃자리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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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32
발행일 2012-11-07
ISBN 978897777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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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잡설 - 스님 목사 신부의 다섯마당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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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도법, 김민웅, 김인국/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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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님·목사·신부, 한적한 산사와 예배당·수도원에 있어야 제격인 사람들인 모여 때 아닌 잡설을 펼친다. 잡설(雜說)이라고 해서 그냥 잡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라는 흔한 단어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세상사, 즉 우리 시대의 꿰뚫어보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고 해야 옳은 말들이다.

자살로 시작된 잡설은 이내 ‘죽음 불감증’에 빠진 한국 사회의 근원적 문제로 진입한다. 어린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죽음 대열에 내몰리고 있지만 세상을 바꾸겠다고 큰 소리쳤던 사람들은 ‘나 몰라라’ 한다. 생명에 대한 외경을 잃어버린 시대는 징후는 암울하기만 하다. 결국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 정부도, 여도 야도, 진보도 보수도, 자본가도 노동자도 해결하지 못하는 자살 행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건 국민뿐이다. 우리의 아들·딸이 죽어가고 있음을 인식하자는 말이다.

스님·신부·목사의 잡설은, 잡설이되 세상을 변화시키는 잡설이다. 종교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등 우리 사회를 일신하는 고갱이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색창연한 고담준론만을 되뇐, 뒷짐 지고 세상만 질타하는 종교인들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와 폭력 앞에 온몸으로 맞서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잡설은 실상 우리 사회를 후려치는 죽비소리에 다름 아니다. 일상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오늘을 영원에 비춰 볼 수 있는 스님·신부·목사의 잡설에 우리 모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저자소개

도법

한국 불교 개혁과 생명평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1990년 개혁 승가 결사체인 선우도량을 만들어 청정 불교 운동을 이끌었으며, 1995년 지리산 실상사 주지로 부임하여 귀농학교, 대안학교, 환경운동 등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운동을 시작했다. 2004년 3월 1일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고 지리산 노고단에서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의 길을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삶을 함께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화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투지 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길 그리고 길』, 『화엄의 길, 생명의 길』, 『청안청락하십니까?』,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내가 본 부처』,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잡설’이 아니라 ‘경구’가 되는 까닭/한종호

첫째 마당 “모든 사람에게는 열고 들어갈 문이 있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죽어가고 있다!
‘죽음 불감증’
‘피로사회’ ‘염려사회’ ‘격차사회’
우리 사회의 ‘싸늘한 기운’
길 하나만 건너면 자기에게 닥칠 현실인데…
‘너 없어도 나 혼자 살 수 있다’
괴로워야 인생이야!
이런저런 한계와 모순에도 불구하고…
명진, 수경, 도법 스님이 불교계 좌파 3인방이라고? 나는 ‘회색주의자’

둘째 마당 자본이 만들어 낸 환상과 폭력
‘강남 스타일’ 그 정치사회적 의미
자본의 탐욕, 사람의 생명
같이 살자!
돈, 잡고 들어갈 문고리가 있을까
극단의 자리를 넘어…

셋째 마당 안철수 현상이 담고 싶어 하는 이 시대의 욕망
이대로 가도 되는 것인가
안철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안철수를 비판하면 민심을 거스르는 일?
안철수, 왕기(王氣)가 없다?
‘착하네, 뭐 좀 해줄 것 같네!’

넷째 마당 종교, “너나 잘 하세요!”
발달장애에 머물러 있는 종교
파시즘에 갇힌 종교
우리 시대의 종교에 가장 필요한 ‘상상력’
종교 간의 평화 없이 세계 평화 없다
종교, 가장 세속화된 집단
종교의 ‘기만’과 ‘사기’ 어디에서 나오는가
종교인들, 심각하게 병든 자기 종교를 보고 아파해야
한국 불교 ‘깨달음 병’이 문제
‘속무름병’에 걸린 기독교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말은 어디로 갔나
대한문 앞에 서 있는 이태석 신부
스님 아닌 스님, 목사 아닌 목사, 신부 아닌 신부

다섯째 마당 “정치인들,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사회 통합, 그 불편한 진실
비교할 수 없는 역사성과 미래적 가치
박근혜 ‘사과’까지 몰고 간 역사와 국민의 힘
끊임없이 정직하게 맞서는 일

닫는 글 일상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 자리/지강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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