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전에 읽었었는데 또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 찾아봤는데 지금도 출판되고 있어서 너무 기뻤다.

내용이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현재의 생활을 반성해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지금까지 지은 잘못을 어떻게 참회해야 할 것인지도 알 수 있었다.

위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 거사 이야기에서

그것은 식당에서 이쑤시개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한 때문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정말 작은 잘못이지만

묘법스님은 그것은 도둑질은 아니지만 탐심이며

보살행을 행하는 사람은 작은 잘못도 조심해야함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이것은 불보삼님들이 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불모살님들이 작은 잘못일때 예방해 주시려는 불보살님들의 가호라고 하셨다.

나의 편협한 생각을 많이 열어주는 이야기가 참 많았다.

초등학교 어린이를 둔 부모님도 아이들에게 읽히기에 부담이 없다고 본다.

또한 묘법스님 이외에 묘림스림, 선화상인, 지공선사 등의 선지식의 법문도

함께 실려 있는데 중국의 훌륭하신 스님을 많이 알게 된 것도

이 책을 읽는 기쁨이었다.